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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2:00 시황 정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8p(+0.46%) 상승한 2447.18 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1.89%), 종이목재업(+1.46%), 화학업(+1.2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07%), 전기가스업(-0.75%), 금융업(-0.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61억, 기관은 959억을 순매수 중이며, 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552개, 하락종목은 3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0p(+1.55%) 상승한 845.95 강세]
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4.37%), 화학업(+1.93%), 제약업(+1.92%)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2.60%), 운송업(-0.71%), 섬유·의류업(-0.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40억, 기관은 4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9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116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8개를 기록하고 있다.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견고하고 높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낮출 것이란 기대에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2bp나 상승하며 4.3%를 상회. 반면, 10년물은 4bp 상승한 4.1% 기록. 전일 -16bp까지 축소됐던 10년물과 2년물 간의 장단기금리 차는 -25bp 수준으로 다시 확대되는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강세 폭을 상당 부분 줄여 보합에 마감했다.
라가르드, ‘ECB, 여름에 금리 내릴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가 올 여름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정책 결정이 지표 의존적인데다가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몇몇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하 시점을 여름으로 시사한 가운데, 그 같은 움직임이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라가르드는 그 역시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다음 주 정책 회의를 앞두고 라가르드는 다른 위원들과 마찬가지로 향후 방향은 인하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책 완화가 임박했다는 시장 기대를 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시장 하락의 근본적인 이유
1. 당초 올해 최소 4회 최대 7회 이상 인하를 기대했던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점
1-1. CPI-PPI 등 인플레이션 주요 지표들이 재 반등하고 있는 점
1-2.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올해 금리 인하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점
2.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결국 '원유' 가격 및 홍해, 수에즈운하 등의 물류 거점을 건들며 인플레이션을 재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
3. 트럼프 대통령 당선시 전 세계적인 정책 노선의 변화를 우려
4.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및 러시아와의 밀회 지속
5. 상반기 홍콩 기타파생결합증권(ELS) 만기 도래액이 6조원에 달하며 이는 곧 은행에서의 돌발 채무로 전환될 수 있다는점, (정부가 개입해서 고객에게 손실 보전 명령 경우)
6. 프로잭트파이낸싱(PF) 대출 리스크가 태영건설에서 현재 롯데-신세계 등 대기업 까지 확대되고 있는점
7. 2023년 상반기 시장을 이끌었던 2차전지 / 하반기 시장을 이끌었던 반도체 모두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매우 부진하게 나올 전망
8. 개인 투자자들 또한 국내증시가 아니라 일본-비트코인 등 대체 투자 환경이 매우 용이해짐
9.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 및 미-중 무역분쟁 / 양안 분쟁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중국과 20% 이상 무역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역시 경기 둔화 등의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
10. 지난 코로나 정권 이후 국가부채가 1000조원을 돌파하며 윤석열 정부들어 지속적인 긴축 정책을 통한 기업들의 유동성에 대한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