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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기도 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 다음날이기도 해서 그런지 증시는 어수선했다. 

 코스피지수는 2.586.70(+22.07P, +0.86%)으로 상승 출발 하였으나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593.15(+28.52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오후 들어서면서 상승폭을 축하던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낙폭을 확대해 2,553.42(-11.21P, -0.44%)에서 저점을 형성하였다.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561.15(-3.48P, -0.14%)로 장을 마감하였다. 코스닥지수는 739.91(+6.39,+0.87%)로 상승 출발하였고,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746.89(+13.37P,+1.8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744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다. 오후 들어 739.66(+6.14P,+0.84%)에서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743.38(+9.86P,+1.34%)로 장을 마감하였다.

주요 이슈

전국 법원 홈페이지 불통, 접속불가 사태 "디도스 공격 의심"

정보보안 관련주로는 모니터랩, 샌즈랩, 이스트소프트, 한싹, 엑스게이트 등이 있으며 모니터랩과 샌즈랩이 대장이다. 하나더 추가하자면 엑스게이트가 상승 폭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양자암호 관련주도 같이 움직여줬다. 양자암호 관련주로는 한울소재과학,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쏠리드, 우리로 등이 상승폭을 키웠다. 

'트럼프 수혜 기대...우주항공 관련주 '들썩들썩'

우주항공 산업이 '트럼프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폭 지지한 일론 머스크가 우주 사업을 전극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우주 관련 규제 완화로 민간 우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에 국내 우주항공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우주항공 관려주로는 파이버프로, 한화시스템, 켄코아에로스페이스, 한글과컴퓨터,LK삼양 등이 있다. 

시간외단일가에 상승한 종목을 알아보자

트럼프 대통령 한국과 조선 협업 발언 모멘텀 지속되면서 시간외에서 상승을 키웠다. 일승, 오리엔틸정공, 현대힘스, 현대에버다임,케이에스피 등이 상승하였다. 그리고 최대주주 강득주 주식회사 이수페타시스에 보유주식 5,750,000주를 1,581.25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가 나오면서 이수페타시스, 제이오가 상승하였다.  

다음주에도 트럼프 관련주 중에 재건, 조선업 기자재, 우주항공 관련주들을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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