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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자동차에 너무나 관심이 많다.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여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내용은 아직 판매는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아에서 출시되는 전기차 EV9이다. 이번 출시되는 SUV는 아마도 남성들에게 더 관심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완전한 전기차라는 것이 장점이다. 요즘 가장 핫한 것은 전기차가 아닌가 싶다. 

EV6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이자 국내 시장에 차음 선보이는 3열 대형 전기차 SUV차량이다. 2024년 기아EV9전기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제원부터 살펴보면, 엔진형식 :

283kWh 전기모터 전기모터 최대출력 : 283kW

전기모터 최대토크 : 700Nm

배터리 용량 : 99.8kWh

전륜서스펜션 : 멀티링크

후륜서스펜션 : 멀티링크

전장 : 5,010mm 전폭 : 1,980mm 전고 : 1,755mm 축거 : 3,100mm 공차중량 : 2,585kg

제로백 : 6.0초 1회 충전 주행거리 : 454km(4WD, 21인치) 전비 : 3.9km/kWh(4WD, 21인치) ​ 10%에서 80% 충전 시 24분 소요. ​

구동방식 : 풀타임 4륜구동

미션 : 자동 1단 ​

외장색상 : 오로라 블랙펄

실내색상 : 브라운 ​

트림 : 어스 옵션 : 21인치 휠, 스타일, 6인승 스위블 ​

순수차량 가격 : 9,064만원

국내에서 대형 SUV의 판매가 이렇게 급성 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캠핑의 수요가 늘어나고 승차감도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왔기 때문이라 예측된다. 대표적으로 현대 팰리세이드가 그 흐름을 이끌었으며, 기아는 텔루라이드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다. 즉, 기아에서 모하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3월 대형 SUV모델이 바로 EV9이다.

먼저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다.

단, EV6보다는 더 커진 자체를 활용해서 무려 99.8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싱글 모터 기준 1회 완충 시 공인 501km 주행 기능 거리를 만들어주었으며, 물론 해당 차량은 듀얼 모터가 탑재된 EV9의 주행거리는 대략 440km 정도 이긴 하지만 더 쾌적한 여유로운 공간을 기반으로 충전에 대한 번거 움을 보다 줄어준 이번 EV9전기차의 주된 포인트다. 여기에 EV9 AWD 듀얼모터 모델은 내연기관으로 환산하면 최고출력 379마력에 최대토크 71.0에 이르는 파워풀한 동력 성능은 덤으로 따라온다. 단, 파워풀한 힘의 분포를 1세대 전기차 특유의 최대토크를 활용한 툭툭치고 나가는 가속의 방식이 아닌 고배기량 자연 흡기 엔진이 장착된 내연기관 모델처럼 가속이 리뉴얼하게 전개되도록 세팅해 주었다. 브랜드의 새로움 플래그쉽 SUV 모델답게 일상의 편안함에 주된 목적성을 맞춘 풍요로운 힘을 미끄러지듯 부드럽고 여유롭게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승차감:

이번 EV9뿐만 아니라 요즘 기아나 현대의 전기차 모델들은 에어서스가 끼워져 있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근사한 승차감을 연출한다. 차량의 성격을 반영한 컴포트에 맞춰있으며 이 또한 보다 쾌적한 여유로운 공간을 기반으로 일상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3열 대형 SUV 그리고 패밀리 SUV활용하기에 부합한다. 특히, 요철을 지나고 이 충격을 지워주는 즉, 프런트보다는 리어 쪽 서스펜션의 간결한 움직임은 꽤나 인상저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아 EV9전기차의 특이점

차량이 멈춰 서있다거나 도로에서 주행할 때 마주치면 폭이 2m에 가깝고 길이가 5m에 이르는 그 크기가 웅장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막상 운전석 시트에 올라 주행을 시작하면 실내에서 느껴지는 차의 크기는 보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는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광활하게 열린 시야와 포지션에서 어느 정도 내려다보는 주행이 이루어짐에도 프런트 하단 사각지대가 생기게 되는 이 부분은 EV9을 주행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외관에서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헤드램프 그리고 스타맵 LED DRL 주간 주행 등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새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실내는 공조기 컨트롤러 디스플레이를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 중간에 배치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물리적인 버튼을 줄이고 새롭게 자리한 히든 타입 터치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전원버튼이 통합된 칼럼 방식의 전자식 기어 레버 등 신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었다. 이와 함께 시트 관련 열선과 통풍 등 기능 버튼은 도어 핸들 주변으로 배열하였다. 그로 인해 브리지 타입의 중앙 센터 콘솔은 하단을 비롯해 수납공간을 보다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EV9의 메인이라 볼 수 있는 2열 공간은 해당 차량의 구성인 벤츠 시트를 기본으로 활용성에 맞춰 독립된 릴렉션과 스위블 등 다양한 2열 시트 사양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3열 공간은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성인보다는 아이 그리고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이동에 맞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기아 EV9전기차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HDP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무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도아 기반의 차량으로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제공되었다. 단, 아쉽게도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능은 이번에 먼저 출시된 EV9 기본 모델에는 미반영되었다. 즉 EV6에 적용된 반자율 주행 시스템과 동일하며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HDP 기능은 올 하반기 추가로 선보일 EV9 GT라인 모델에 탑재된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HDP는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아보자.

HDP는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를 활용하여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의 기능을 작동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출동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안전 기능도 함께 동작한다. 이를 위해 여러 개의 센서가 동작하며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구동력계로 신호를 보내어 차를 컨트롤하게 된다. 

HDP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HDP를 사용하면 운전자는 운전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운전 중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MB나 OTT 등의 영상 콘텐츠르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거나, 잠을 자거나 등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러한 활동은 법규와 안전기술이 충분히 마련된 경우에만 가능하다. 현행 법령에서 정한 기준엣 동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 레벨 3 상태에서도 특정 상황에는 운전자에게 운전을 넘겨야 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HDP는 언제부터 사용이 가능한 것일까?

EV9 GT라인은 하반기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V9는 2분기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며, 연간 10만 대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격;

EV9 SUV 전기차의 판매 가격 에어 2WD기준 7,671만 원 GT라인 8,781만 원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조금이 확정 됐기 때문이다 

서울시 기준 국비와 지방비를 모두 받을 경우 최저 69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EV9은 모든 트림에 전기차 보조금 50%가 적용된다. 정부는 차량 가격 5500~8500만원 사이 전기차에 보조금의 절반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급 기준이 '인증 사양별 기본가격'이어서, 옵션을 추가하더라도 보조금 액수는 동일하다. EV9 소비자들은 각각 2WD 19인치 330만원, 2WD 20인치 328만원, 4WD 19인치 314만원, 4WD 21인치 319만원, GT라인 4WD 21인치 311만원 등을 지원 받는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83~87만원)을 더하면 가장 저렴한 2WD+19인치는 6920만원, 가장 비싼 GT 라인(21인치 기본)은 798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4WD 모델의 경우 21인치 보조금(319만원)이 19인치(314만원)보다 높게 책정된 것은 특이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휠 크기가 커지면 에너지 효율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21인치가 19인치보다 15kg 더 무겁다. 그러나 EV9 4WD 21인치의 복합 연비는 3.9km/kWh로, 19인치(3.8km/kWh)보다 더 우수하다. 완충 시 주행거리도 21인치가 454km로, 19인치(445km)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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