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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전환 비율, 주의사항, 유효기간, 그리고 대한항공과의 통합 이후 변화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 비율

통합 과정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 탑승 마일리지: 1:1 비율로 전환됩니다. 예) 아시아나 10,000마일 → 대한항공 10,000마일
  • 제휴(적립) 마일리지: 1:0.82 비율로 전환됩니다. 예) 아시아나 제휴 카드로 적립된 10,000마일 → 대한항공 8,200마일

즉, 실제 항공 탑승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액 동일하게 전환되지만, 신용카드나 제휴 포인트 등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82% 수준으로 감액되어 전환됩니다.


2️⃣ 마일리지 전환 시 주의사항

  • 전환은 회원 본인 명의 계정 간에서만 가능합니다.
  • 전환 후에는 되돌리기가 불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 전환 신청 시점의 아시아나 및 대한항공 계정 정보가 일치해야 합니다.
  • 전환 후 일시적으로 반영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3영업일 소요).

특히 신용카드 포인트를 통해 전환된 마일리지의 경우, 제휴사 정책에 따라 추가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카드사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3️⃣ 전환 시 마일리지 유효기간 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적립일로부터 10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으로 전환될 경우, 전환일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유효기간 정책이 적용됩니다.

예시:
아시아나에서 2018년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2025년에 대한항공으로 전환할 경우, → 대한항공 정책에 따라 남은 기간이 재산정되거나 일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마일리지는 전환 전 미리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아시아나 &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 이후 변화

두 항공사의 통합으로 인해, 향후에는 하나의 통합 마일리지 제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 통합 항공사명: 대한항공으로 단일화 예정
  • 통합 시점: 2025년 말 ~ 2026년 초 예상
  • 통합 후 혜택: 전 세계 노선 확대 및 통합 라운지 이용 가능
  • 통합 마일리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제도로 일원화 예정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자는 자동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이관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통합 계정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Tip. 마일리지 전환 전 꼭 확인하세요!

  • 아시아나 회원정보와 대한항공 회원정보가 동일해야 합니다.
  • 가족 합산 마일리지는 통합 전 별도 신청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 만료 임박 마일리지는 전환 전에 항공권 또는 제휴 사용으로 소진 추천.

이번 통합은 항공사 이용 고객들에게 더 넓은 노선, 마일리지 활용 기회 확대라는 긍정적인 변화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마무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은 단순한 숫자 조정 이상의 변화입니다. 항공사 통합으로 인해 마일리지 가치, 적립/사용 정책, 서비스 범위가 모두 바뀌게 되므로, 회원분들은 반드시 전환 비율과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대한항공 단일 체계에서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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