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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데이터센터 냉각장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관련주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대기업도 관심을 갖고 있는...'액침냉각'
챗GPT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열풍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커지면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액침냉각'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액침냉각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뜨거워졌다. 액침냉각이 긴요하게 쓰인다. 액침냉각은 열기가 액체로 바로 전달되는 만큼 차가운 공기를 순한시키는 '공랭식', 물을 사용해 간접적으로 열을 식히는 '수랭식'대비 냉각 효율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액침냉각을 활용하면 공랭식 대비 총 전력 효율을 약 30%이상 개선할 수 있다. 서버 하드웨어의 발열, 먼지, 수분을 제거해 고장 가능성을 줄이고, 사용 수명을 눌릴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물보다 40~100배 많은 전력량을 소비하는데, 서버 냉각용 에너지가 전체 사용 전력량을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은 지난해 5월 액침냉각유 기술 개발에 총 7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국 GRC와 함께 액침냉각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HPC)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 일본 석유화학 기업 에네오스 등도 이미 GRC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걸림돌도 적잖다. 데이터센터 서버 등을 냉각유에 넣기 위해 대형 수조 같은 설비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점은 적잖은 부담이다. 전기 장비를 액체에 넣을 경우 장비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심리적 장벽도 대중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주식 맴으로 알아보는 냉각장치 관련주
최근 냉각장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LG전자가 수냉식, 액침냉각 등 투자를 확대 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역시 기술 개발에 힘들 쏟고 있다. 대장주격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는 한중엔시에스가 가장 뜨겁다.
240724일 기준 현재가 47,300원 계속해서 우상햐을 하고 있다. 6월 24일 엄청난 거래가 터지고 61,800원 고점을 갔다가 다시 도전 중이라 볼 수 있다. 현재 상황에선 가장 핫한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마무리
액침냉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고 종목 분석을 해봐도 좋을 듯하다. AI는 이제 필수가 되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가 필요할 것이고 대기업들도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을 설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액침냉각 시스템이다. 관심을 갖고 종목을 분석해 본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