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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계정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재선에 도전할 했지만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을 위한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발혔다. 이어 "제 재선을 위해 애쓴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모든 작업에 탁월한 파트너가 되어 주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이 맞붙는 대통령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에 이어 현직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대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민주당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대의원을 확보해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8월 19일~22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바이든 대통령을 당 후보를 공식 선출할 예정이었다. 아마도 바이든의 연설에서 이슈가 생기다보니 민주당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연설을 할때마다 트럼프와의 격차는 벌어지다보니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나 싶다.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는 미국 최초의 여성, 최초의 흑인, 최초의 남아시아 부통령으로서 역사를 만든 미국 정치인이자 변호사이다. 그녀에 대한 몇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조기 생활과 교육: Kamala Devi Harris는 1964년 10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 Shyamala Gopalan은 인도 출신의 생물학자였고, 그녀의 아버지 Donald Harris는 자메이카 출신의 경제학자였다. 해리스는 하워드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헤이스팅스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법무장관 경력: 부통령이 되기 전 Harris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을 역임했다. 그녀는 법무장관직을 맡은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다.

미국 상원 경력: 2017년 Kamala Harris는 Barbara Boxer의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 출신의 미국 상원의원이 되었다. 상원 재임 기간 동안 Harris는 이민 개혁, 형사 사법 개혁, 의료 등의 문제에 집중했다.

대통령 캠페인: 해리스는 2020년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2019년 12월 선거운동을 중단했지만 나중에 조 바이든에 의해 부통령 후보로 선택되었다.

부통령직: Kamala Harris가 2021년 1월 20일에 Joe Biden 대통령과 함께 미국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녀의 역사적인 선거는 미국 정치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정책 및 옹호: Harris는 부통령으로서 중미 이민자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주도, 투표권 입법 촉진, 경제 회복 노력 지원 등 다양한 책임을 맡았다.

개인 생활: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는 취임 후 미국 최초의 제2신사가 된 더글러스 엠호프(Douglas Emhoff)와 결혼했다. 그녀는 또한 Emhoff의 이전 결혼에서 얻은 자녀의 계모이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녀의 경력 전반에 걸쳐 Kamala Harris는 소외된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옹호 활동, 사법 개혁에 대한 헌신, 미국 정치에서 유색인종 여성으로서의 선구적인 역할로 유명해졌다. 그녀의 부통령 당선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국가 정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카멀라 해리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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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화솔루션 조지아주 공장을 방문한적이 있다. 미국 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해리스 부통령 일행을 직접 맞았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에너지 기업 서밋리지에너지(SRE)와 원전 1기 생산 전력량에 맞먹는 1.2W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기로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이력이 있다.

결론

22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대통령 사퇴 당일인 21~22일 등록 유권자 4001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5%로 집계됐다. 이는 단 2%p 차이로, 바이든 대통령 사퇴 전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6%p 앞섰던 때보다 간격이 크게 좁혀진 것이라고 모닝컨설트는 설명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의 65%는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달 27일 바이든 대통령의 TV 대선 토론 이후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얻은 지지율(3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이날 68개의 여론조사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도 비슷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 해리스 부통령은 45.3%로 2.7%p 차이였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후보 지명에 도전한다고 발표한 지 24시간 만에 810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모금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수십 명의 민주당 현역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명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과연 해리스와 트럼프, 박빙이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해리가 대통령이 된다면 여성 첫 미국 대통령이 된다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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