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미국에서 두 개의 '깜짝' 소식이 겹쳤습니다. 예상을 3배 웃돈 고용지표와, 다시 9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입니다. 둘 다 방향은 다르지만 결론은 같습니다 — 월요일 코스피 개장을 앞두고 부담 요인이 늘었다는 것.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게 왜 '좋은 지표인데 악재'가 되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1. 미국 8월 고용, 예상치의 3배를 뚫었다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현지시간 9월 4일, 8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6만 2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기준 시장 전망치(5만 3천 명)를 3배 넘게 웃돈 수치이자, 최근 12개월 월평균 증가폭(3만 1천 명)의 5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실업률은 4.1%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문가 예상치에도 부합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