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의 매도세는 이어졌다. 서학개미들은 올 들어 미국 증시에서 가장 핫한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대거 내다 팔며 8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순매수 종목에도 비관적이고 조심스러운 서학개미들의 투자 심리가 반영됐다. 반도체주 조정을 예상하며 다시 반도체주 인버스 펀드 투자가 늘었고 국채 펀드와 월배당 펀드의 인기는 여전했다. 개별 종목은 낙폭 과대주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소외주에 대해 선별적으로 순매수가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7~13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2억 2908만 달러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결제일 기준 지난 12~16일)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2.0%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2% 상승했다. 순매도 규모..
■글로벌 부분 실적 정상화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 35,000원으로 기존대비 16.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에 PER 10배를 적용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철강 마진 개선, 발전 실적 방어, 식량 흑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간주된다. 미얀마 3단계 투자, 구동모터코어 증설, 철강 온라인 플랫폼 강화 등 성장이 지속되는 중이다. ▶1Q23 영업이익 2,796억원(YoY +29.4%)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은 8.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6.2% 감소 했다. 환율 하락과 철강 트레이딩 판매량 감소 영향에 전년 대비 외형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796억원을 기록하며 29.4% 증가했다. 합병 전 단순 합산 실적 대비로 비교하면..
일본상사주를 계속 매입하는 워렌버릿, 그가 선택한 이유는? 투자자들은 홈쇼핑에서 연어 양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 5곳의 지분을 매입한 워렌버핏의 의중을 궁금해하고 있다. 워렌버핏은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지분 매입과 관련해서 투자 이유를 밝히지 않지만, 우리는 그 이유를 워렌버핏이 1977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1977년 편지에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중요한 4가지의 비즈니스 요소가 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할 것 일본 투자자들은 일본 무역회사 비즈니스 내용에 대해 모를 수 있다. 버핏이 투자한 상사 중 가장 큰 미쓰이물산은 석탄의 주요 생산업체이며, 일본의 가장 큰 편의점 체인 중 하나를 소유한다. 마루베니, ..
[체크포인트]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사장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업체. 2022년 미국 매출액 비중은 디스플레이 장비 20.3%, 레이저 장비 5.4%, 반도체 장비 13.6%, 바디오 진단키트 장비 53.8%, 개조 및 기타 1.6%, 파트 5.2% 기록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는 SDC의 OLED 8세대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후공정 장비 투자가 전공정 대비 6개월 이상 후행하는 점 고려 시 2H23~1H24 관련 수주 본격화될 전망. 2차전지 장비의 경우 북미업체향 전공정 장비 파일럿 라인 수주에 이어 국내 셀메이커향 AGV자동화 장비 공급 가능성도 보유 ▶2023년 연간 매출액 1,252억원(-13% YoY), 영업이익 136억원(-64% YoY)전망. 사업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