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증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426.55(-57.88P, -2.33%)로 급락 출발. 장초반 2,423.59(-60.84P, -2.4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해 2,445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오전 중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만회했고 오후 들어2,450.05(-34.38P, -1.3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2,44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후반 재차 낙폭을 만회한 끝에 결국2,435.93(-48.50P, -1.95%)으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41억, 5,097억 순매도, 개인은 8,03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7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1..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2포인트(1.12%) 오른 2,484.4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6.25포인트(0.25%) 오른 2,463.06으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전날 낙폭(-1.29%)을 대부분 만회했다. 장중 한때 2492.00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6억원, 13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4632억원의 매도 우위였다.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1.29%)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KB금융(3.32%), 신한지주(2.77%), 메리츠금융지주(2.67%), 하나금융지주(2.57%) 등 금융주와 POSCO홀딩스(1.7..

오늘 증시를 보도록하자. 삼성전자가 연이틀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올해 최고점보다 200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이 130조원가량인 SK하이닉스와 90조원에 가까운 LG에너지솔루션이 증시에서 사라진 셈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2% 하락한 5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24조 7562억원으로 지난 7월 11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 8만8800원 당시의 520조1167억원보다 205조넘게 감소했다. 이날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시총은 133조원,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은 89조원으로 두 기업을 합친 시총은 222조원으로 삼성전자의 시총 하락분에 가까운 규모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하루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첫날의 증시는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약보합 정도로 마쳤다.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22%) 내린 2488.9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67% 오른 2511.08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이내 약세 전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방향성을 정하고 약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부터 직전 거래일까지 나흘 연속 오른 지수는 5거래일째 상승세가 끊겼다. "탄핵소추안 가결이 어느정도 예상됐던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최근 며칠간 오르면서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또 장기전인 만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합권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어느 애널리스트는 이야기 했다.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