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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주 방언으로 '깜짝 놀랐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구애순 (아이유 분): 시인이 되고 싶어 하는 꿈 많은 소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강관식 (박보검 분): 묵묵하고 성실한 성격의 청년으로, 애순과 함께 성장하며 사랑을 키워갑니다.
병철 (오정세 분): 주인공들의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광례 (염혜란 분): 애순과 관식의 주변 인물로, 드라마 속에서 특별한 감정선을 그립니다.
영란 (장혜진 분): 주인공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여성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춘옥 (나문희 분): 애순의 할머니로, 제주도의 정서를 대표하는 가족 중심 캐릭터입니다.
상길 (최대훈 분): 관식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로, 제주에서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립니다.
막천 (김용림 분): 제주의 옛 삶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주인공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경자 (백지원 분): 주인공들의 주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야기의 깊이를 더합니다.
계옥 (오민애 분): 관식의 어머니로, 아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는 인물입니다.
촬영지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다양한 아름다운 장소에서 촬영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몇몇 주요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1. 안동 풍천면 호민저수지 일대
1950년대 제주도의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경북 안동시 풍천면 호민저수지 일대에 메인 촬영 세트장이 조성되었습니다. 어촌집, 선박, 돌담 등 제주도의 옛 모습을 담은 이 세트장은 드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세트장이 철거되어 직접 방문은 어렵지만, 드라마를 통해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순천 드라마세트장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에 위치한 순천 드라마세트장은 다양한 한국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1950년대 제주도의 마을 풍경을 재현하여 드라마의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3. 고창 유채꽃밭
애순과 관식의 로맨틱한 장면이 촬영된 유채꽃밭은 전북 고창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체꽃이 나오니 당연히 제주에서 촬영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 제주 가시리 녹산로의 유채꽃 배경을 CG로 합성하여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4. 제주 오라동 메밀밭
애순과 관식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메밀밭 장면은 제주 오라동 메밀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매년 5월부터 6월 말까지 '제주오라 메밀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드라마의 감성을 더해주었습니다.
5. 김녕해수욕장
애순과 관식의 어린 시절 장면과 해녀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담긴 해수욕장 장면은 제주 김녕해수욕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까만 돌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6. 제주 협재 해수욕장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협재 해수욕장은 드라마의 해변 장면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맑은 바다와 흰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이곳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7.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를 대표하는 명소인 성산일출봉은 드라마의 중요한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습니다.
8. 선물가게 바나나
서귀포시 일주서로에 위치한 선물가게 바나나는 드라마 속에서 제주도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장소로 등장합니다.
9. 고집돌 우럭
제주시 조천읍 신복로에 위치한 고집돌 우럭은 드라마의 식사 장면 등에서 등장하며, 제주도의 식문화를 보여주는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