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준 3

미국 기준금리, 3년 만에 왜 다시 올랐을까?

어젯밤(한국시간 9/17 새벽 3시),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만의 인상입니다. 한동안 "인하 사이클"이 익숙했던 분들이라면 "갑자기 왜?"라는 생각이 드셨을 텐데요, 오늘은 이번 인상의 배경과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의 첫 데뷔가 어떤 의미인지 정리해봤습니다.1. 뭐가 바뀌었나 — 숫자로 먼저 보기연준은 기존 3.50~3.75%였던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발표 전 금리 선물 시장은 이미 인상 확률을 94.5%까지 반영하고 있었던 만큼, 인상 자체는 "깜짝 발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시장을 진짜로 흔든 건 인상 여부가 아니라 그 다음이었습니다.구분이전이번기준금리3.50~3.75%3.75~4...

워시 의장 첫 빅미팅, 금리인상 확률 86%…9월 FOMC 코스피·환율 시나리오는?

9월 FOMC가 미국 현지시간 9월 15~16일 이틀간 열립니다. 결과 발표는 한국시간 9월 17일 새벽 3시,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에게는 취임 후 첫 정례(SEP 포함) 빅미팅입니다. 이미 시장은 0.25%p 인상을 86%나 반영해둔 상태인데, 정작 진짜 변수는 '인상이냐 동결이냐'가 아니라 다른 데 있습니다. 무엇을 봐야 할지 시나리오별로 정리했습니다.① 이번 FOMC가 유독 중요한 이유: 새 의장의 첫 시험대케빈 워시는 2026년 1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상원 인준을 거쳐, 5월 22일 백악관에서 제17대 연준 의장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제롬 파월의 약 8년에 걸친 의장 임기는 이로써 공식 종료됐고(파월은 2028년 초까지 연준 이사직만 유지), 워시는 모건스탠리 IB 출신에..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이 60%까지 뛰었다…다음 주 코스피·환율 뒤흔들 변수는?

미국 현지시간 9월 15~16일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은 이례적으로 '금리 인하'가 아닌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17일 새벽 3시에 발표될 이번 결정은, 지난주 6% 안팎으로 출렁였던 코스피와 1,336~1,345원을 오간 원/달러 환율의 다음 방향을 가를 최대 변수입니다. 국내 증시가 쉬는 이번 주말, 다음 주를 대비해 핵심만 정리했습니다.1. 왜 갑자기 '인상' 얘기가 나오나지난주 발표된 미국 8월 CPI는 전년 대비 3.4%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로 예상치(0.2%)를 웃돌았습니다. "물가가 생각보다 끈적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금리 인상 논의에 다시 불이 붙은 겁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