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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초 6

전력 인프라 ETF, 초보자도 하나쯤 담아도 될까?

가온전선, 대한전선 같은 개별 전선주는 하루에도 10% 넘게 오르내릴 만큼 변동성이 큽니다. 종목 하나를 고르는 대신 전력 인프라 테마 전체에 분산 투자하고 싶다면, ETF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된 전력 인프라 ETF들을 순자산, 투자 대상, 보수까지 비교해봤습니다.1. 전력 인프라 ETF가 요즘 왜 뜨는가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2026년 161GW로 전년 대비 3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발전·송배전·전력기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들이 최근 반도체 ETF 못지않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년 수익률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가 181.67%,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151.03%, HANARO 전력설비투자가 146.30%..

투자 기초 08:56:20

볼린저밴드 상단 터치하면 진짜 팔아야 할까?

볼린저밴드 상단에 캔들이 닿으면 "이제 팔아야 하나" 싶고, 하단에 닿으면 "이제 사야 하나" 싶어집니다. 하지만 밴드 터치는 매수·매도 신호가 아니라, 돈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지 알려주는 계기판에 가깝습니다.1. 볼린저밴드, 정확히 뭘 보여주는 지표일까볼린저밴드는 1980년대 존 볼린저가 만든 지표로, 구성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중심선: 보통 20일 이동평균선상단밴드: 중심선 + (표준편차 × 2)하단밴드: 중심선 − (표준편차 × 2)여기서 핵심은 "표준편차"입니다. 표준편차는 최근 가격이 평균에서 얼마나 멀리, 얼마나 자주 벗어났는지를 나타내는 값이에요. 즉 밴드가 넓어진다는 건 최근 가격이 급하게 흔들렸다는 뜻이고, 밴드가 좁아진다는 건 가격이 좁은 범위 안에서 눈치싸움을 하고 있다..

투자 기초 2026.09.30

2차전지 개별주 고르기 어렵다면, ETF로 투자해도 될까?

리튬 가격이 오르네 마네, ESS 입찰이 어쩌네 하는 뉴스를 봐도 정작 "그래서 어떤 종목을 사야 하지"는 늘 어렵습니다. 개별 종목 고르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2차전지 섹터 전체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상장 ETF의 종류와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1. 왜 개별주 대신 ETF를 고민해야 할까2차전지 섹터는 원료(리튬·니켈), 소재(양극재·전해액), 부품, 배터리 셀 제조까지 밸류체인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이 중 어느 구간에서 돈이 먼저 움직이는지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최근처럼 리튬 가격이 급등할 때는 소재주가, ESS 대형 입찰 결과가 나올 때는 배터리 셀 3사가 더 강하게 반응하는 식입니다. 개별 종목 하나에 집중하면 이 밸류체인 내 순환매를 놓칠 위험이 있고, 반대로 ETF는 섹터..

카테고리 없음 2026.09.29

캔들차트 보는 법, 정말 하나만 알면 끝일까?

어제(9월 22일) 코스피는 "0.15% 상승 마감"으로 기사가 나갔습니다. 그런데 정작 코스피 차트를 열어보면 그 날 캔들은 새빨간 양봉이 아니라 파란 음봉입니다. 어떻게 오른 날인데 음봉이 뜰 수 있을까요? 이 모순을 이해하는 순간, 캔들 하나가 왜 "그날의 심리 기록"인지 감이 잡힙니다.어제 코스피 캔들이 이상했던 이유9월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7,007.72포인트) 대비 10.19포인트(0.15%) 오른 7,017.9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헤드라인만 보면 무난한 상승 마감입니다. 하지만 장중 흐름은 전혀 무난하지 않았습니다.시가: 7,161.61 (전일 대비 +2.3%대 갭상승 출발)고가: 7,171.44 (장중 한때 7,000 후반대까지 도달)저가: 6,986.27 (전일 종가 아래까지 ..

투자 기초 2026.09.23

반도체 소부장이 정확히 뭔가요?

뉴스에서 "반도체 소부장주 강세"라는 말은 자주 나오는데, 정작 소부장이 정확히 뭘 가리키는지는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부장의 정의부터, 왜 대형주보다 더 크게 움직이는지, 실제로 투자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까지 초보자 눈높이에서 정리합니다.① 소부장, 도대체 뭔데?소부장은 '소재·부품·장비'의 줄임말입니다. 반도체를 예로 들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완성된 메모리 칩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있고, 그 회사들이 칩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소재)와 부속 부품, 그리고 생산 설비(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따로 있습니다. 후자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통틀어 '소부장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즉 소부장은 특정 종목 하나가 아니라,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형 제조사에 원료와 장비를 대..

투자 기초 2026.09.22

기준금리 인상기, 내 돈은 어디로 옮겨야 할까? 예금·채권·주식·부동산 총정리

한국은행이 3.00%까지, 미국 연준도 이번 FOMC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0.25%p 인상 확률 86%)이 높게 점쳐지는 지금, "금리가 오르면 내 돈은 어디에 둬야 하나"는 가장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이 글 하나로 예금·채권·주식·부동산이 금리 인상기에 각각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지 개념부터 실전 체크리스트까지 정리했습니다.① 왜 지금 '금리 인상기 자산배분'을 알아야 할까2026년 하반기 들어 국내외 통화정책 기조가 뚜렷하게 긴축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16일 2.50%→2.75%, 8월 27일 2.75%→3.00%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고, 당시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21개 점 중 절반에 가까운 10개(47.6%)가 6개월 후 3.25%..

투자 기초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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