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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도권 청약, 어디를 주목해야 할까?

Ryan_jini 2026. 9.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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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9/28~10/2) 전국 8개 단지에서 3,641가구가 청약을 받는데, 그중 수도권 실거주·투자 관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곳은 경기 광명의 민영주택 한 곳과 인천의 수도권 공공분양 한 곳이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단지라 비교해보면 이번 주 청약 시장의 온도차가 드러난다.

1. 이번 주 청약 캘린더 개요

9월 마지막 주는 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여파로 신규 모델하우스 개관은 없고, 접수·발표 일정만 촘촘히 잡혀 있다. 아래는 이번 주 전체 일정 중 수도권 거주자가 참고할 만한 두 단지를 정리한 표다.

단지명 위치 구분 세대수 특별공급 1순위/일반공급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 경기 광명시 소하동(구름산지구) 민영(분양가상한제 미적용) 426세대 9/29 9/30
인천계양 A6블록 인천 계양구 귤현동 공공분양(수도권 거주자 청약 가능) 663세대 9/30 10/1~10/2

인천계양 A6블록은 인천 소재이지만, 수도권 공공분양 특성상 인천 거주자 우선공급 이후 서울·경기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도 청약이 가능해 함께 다룬다.

2.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 — 분양가 vs 입지, 계산이 필요한 단지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 총 426세대(전용 59㎡ 108가구, 84㎡ 318가구) 규모다. 특별공급 236가구(55.4%), 일반공급 190가구로 특별공급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분양가는 7억5,000만원~12억원 수준이며, 전용 84㎡ 기준으로는 10억5,000만~11억9,8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입지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만하다. 1호선 금천구청역·석수역까지 직선거리 약 2km, 1호선·KTX 광명역까지는 약 2.7km로 도보 역세권과는 거리가 있다. 대신 서면초등학교가 사업부지 바로 남측(약 10m)에 있고 안서중·창의경영고 등이 인접해 있어 '에듀하임'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학군 접근성을 갖췄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의 민영주택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청약' 성격은 약하고, 재당첨 제한도 함께 적용된다.

💡 임대사업자·자산관리 관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 역세권과 거리(2km 안팎)라는 조합은, 시세차익보다 실거주·학군 수요에 초점을 맞춘 단지라는 뜻이다. 전세·월세 임대 목적이라면 광명역 KTX·1호선 접근성이 다소 아쉬운 만큼, 인근 시세 대비 임대수익률을 먼저 따져보는 게 순서다.

3. 인천계양 A6블록 — 서울·경기 거주자도 노려볼 수 있는 공공분양

총 663세대(전용 59㎡ 529가구, 69㎡ 5가구, 74㎡ 69가구, 77㎡ 18가구, 84㎡ 42가구) 규모의 LH 공공분양이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약 5억3,000만원, 84㎡ 기준 약 7억1,000만원 수준으로, 앞서 본 광명 단지보다 분양가 부담이 확실히 낮다.

청약자격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1년 경과·납입인정 12회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이미 9월 17~18일 본청약을 마쳤고, 이번 주는 일반공급 차례다 — 특별공급 9월 30일, 일반공급 10월 1~2일 접수, 12월 계약, 입주는 2029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전매제한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임대사업자·자산관리 관점
"실거주 의무 없음 + 전매제한 3년"이라는 조합은 공공분양치고 이례적으로 임대 활용 여지를 열어둔 구조다. 입주까지 3년 가까이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청약을 넣는 건 시세차익보다 '장기 보유 후 선택지 확보' 전략에 가깝다.

4. 두 단지, 아파트 vs 공공분양의 청약통장·주택수 셈법 차이

두 단지 모두 청약 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필요하지만, 당첨 이후 셈법은 조금 다르다.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 같은 민영 아파트는 당첨과 동시에 청약통장 효력이 소멸하고, 계약 시점부터 유주택자로 분류돼 이후 다른 주택 청약 시 무주택 기간 산정에서 불리해진다. 인천계양 A6블록 같은 공공분양도 당첨 시 무주택자 지위가 사라지는 건 동일하지만, 특별공급 물량 비중이 크고 소득·자산 기준 등 자격 요건이 더 까다롭다는 차이가 있다. 반면 오피스텔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주거용으로 실사용해도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 다주택 셈법에서 아파트·공공분양과는 전혀 다른 취급을 받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둘 만하다.

5. 프롭테크 관점 체크포인트

청약홈·LH청약플러스 같은 공식 채널 외에, 호갱노노·집품·리치고 같은 프롭테크 서비스에서는 두 단지의 주변 실거래가·시세 추이·경쟁률 예측을 실시간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 특히 인천계양 A6블록처럼 입주까지 기간이 긴 공공분양은, 인근 신도시(계양 신도시) 전체의 입주 물량 스케줄까지 같이 확인해두는 게 좋다 — 비슷한 시기에 입주 물량이 몰리면 전세가·매매가 동시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6. 결론 — 실거주냐, 장기 보유냐

이번 주 수도권 청약은 성격이 뚜렷하게 갈린다.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은 학군 수요를 노린 실거주형 민영주택이고, 인천계양 A6블록은 분양가 메리트와 실거주 의무 면제를 앞세운 장기 보유형 공공분양이다. 자금 여력과 목적(실거주 vs 자산관리)에 따라 접근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는 게 합리적이다.

여러분이라면 역세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학군이 좋은 광명과, 분양가는 낮지만 입주까지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인천계양 중 어느 쪽에 청약을 넣으시겠어요?

투자 유의사항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단지에 대한 청약·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분양가, 청약 일정, 자격 요건 등은 공개된 보도자료와 입주자모집공고 관련 보도를 근거로 작성되었으나 이후 공고 정정이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실제 청약 전 반드시 청약홈(applyhome.co.kr)·LH청약플러스 등 공식 채널에서 최종 공고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와 청약의 최종 책임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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