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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분석 4

다음 주 돈은 어디로 움직일까?

추석 연휴 때문에 사흘 만에 끝난 이번 주, 코스피는 7,080선까지 오르며 개인이 던진 물량을 기관이 받아내는 흐름을 남겼다. 그 사흘 동안 돈은 반도체 대형주에서 PCB·기판주로, 다시 삼성전자로 이동했고, 이 움직임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지가 관건이다.1. 이번 주 시장, 사흘 만에 무슨 일이 있었나이번 주(9월 21일~27일)는 추석 연휴 때문에 실제 개장일이 월·화·수 사흘뿐이었다. 목요일(24일)부터 일요일(27일)까지 나흘 내내 국내 증시는 쉬었고, 다음 정규장은 9월 28일(월) 오전 9시에 재개된다. 그래서 이 글의 시장 데이터는 모두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9월 23일(수) 종가를 기준으로 정리했다.사흘간의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코스피는 21일 7,007.72(+1.65%)로 1..

개인이 다 팔 때, 나는 왜 삼성전자를 샀을까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에만 1조4,397억원어치를 던지는 걸 보면서 나는 오히려 삼성전자를 담았다. 이 글은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 사흘간의 고민과, 연휴 동안 지키기로 한 원칙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이다.1. 화요일, PCB 급등장을 보면서도 손이 안 나갔던 이유9월 22일 화요일, 장중에 코리아써키트가 +25.43%, 티엘비가 +16.93%, 심텍이 +12.47%까지 튀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 솔직히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1.82%로 밀리고 있었고, 이건 기관이 그동안 쌓아뒀던 물량을 차익실현하는 흐름이라는 걸 수급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나는 예전부터 지켜온 원칙이 하나 있다. "테마가 급등할 때는 최소 3일은 ..

이번 주 기관은 어디에 돈을 넣었을까?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 때문에 사실상 월~수 사흘 만에 끝났지만, 그 사흘 동안 코스피는 7,007선에서 7,080선까지 오르며 뚜렷한 자금 이동을 남겼다. 개인이 사흘 내내 던진 물량을 기관이 홀로 받아내면서, 반도체 대형주 안에서도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1. 추석 연휴 앞둔 이번 주, 사실은 3거래일짜리였다먼저 짚고 갈 부분이 있다. 이 글을 쓰는 오늘(9월 25일 금요일)과 어제(9월 24일 목요일)는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가 휴장이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은 9월 23일(수)이었고, 다음 정규장 개장일은 9월 28일(월) 오전 9시다. 즉 "이번 주"라고 부를 수 있는 실제 거래일은 9월 21일(월)·22일(화)·23일(수), 딱 사흘뿐이었다.그..

외국인은 계속 파는데, 반도체는 왜 안 무너질까?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7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답은 "누가 파는지"보다 "누가 그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과 기관의 돈이 정확히 어디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머니로그 포토시에"의 관점으로 뜯어봅니다.1. 9월 17일, 외국인은 7거래일째 팔았다9월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6포인트(-0.04%) 내린 6,715.41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오히려 6.20포인트(+0.76%) 오른 822.18을 기록했죠. 지수만 보면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수급을 뜯어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대체거래소(NXT) 물량까지 합쳐 2조 4,606억원을 순매도..

종목분석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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