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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증시 일정(10월 12~16일), 꼭 챙길 날짜는 언제일까?

Ryan_jini 2026. 10. 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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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10월 12~16일) 증시는 닷새 모두 열리고, 가장 무거운 날짜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가 나오는 10월 14일(수)입니다. 지난주 외국인이 6조 원 넘게 판 이유가 금리였던 만큼, 날짜별 일정과 그날 볼 숫자를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3줄 요약
  • 코스피는 지난 거래일인 10월 8일 6,625.93으로 마감해 한 주 동안 5.39% 내렸습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을 발표한 날에도 외국인은 팔았습니다.
  • 다음 주 핵심은 10월 14일(수) 미국 9월 CPI, 10월 15일(목) 미국 생산자물가·소매판매와 TSMC 실적입니다. 돈이 실적이 아니라 금리를 보고 움직이는 구간입니다.
  • 공모주는 엠에스바이오와 디티에스 청약, 10월 15일(목) 멜콘·진코스텍 상장이 있고, 분양은 10월 13일(화)에 1순위 접수가 몰려 있습니다.
Q. 다음 주 증시 일정에서 꼭 챙길 날짜는 언제인가요?
A. 하루만 고르라면 10월 14일(수)입니다. 미국 9월 CPI가 한국시간으로 그날 밤 9시 30분에 발표되고, 결과는 10월 15일(목) 국내 증시 시초가에 반영됩니다. 그다음이 TSMC 실적과 미국 생산자물가가 겹치는 10월 15일(목)입니다.

작성 시점: 2026년 10월 11일(일). 국내 증시 수치는 지난 거래일(10월 8일) 종가 기준이며, 10월 9일 한글날 휴장과 주말을 지나 10월 12일(월)에 다시 열립니다.

1. 지난주, 돈은 실적보다 금리를 봤습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개천절 대체공휴일과 한글날 사이에 낀 사흘만 열렸습니다. 그 사흘 동안 코스피는 하루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10월 6일 6,941.39, 10월 7일 6,803.90, 10월 8일 6,625.93으로 내려앉아 주간 낙폭이 377.81포인트(5.39%)였습니다. 코스닥은 892.27로 0.69%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10월 8일입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기업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고, 에프앤가이드 집계 전망치 106조 6,401억 원도 웃돌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날 외국인은 1조 9,911억 원, 기관은 1조 6,652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는 2.62% 내렸습니다. 한 주 전체로는 외국인이 6조 3천억 원대, 기관이 2조 3천억 원대를 팔았고 개인이 6조 2천억 원대를 받아 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돈의 기준이 바뀌어서"로 읽습니다. 좋은 실적이 이미 주가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뛰자, 외국인 자금은 이익 규모보다 할인율을 먼저 계산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끝나 가면서 지수를 받쳐 주던 매수 주체가 약해진 점도 함께 짚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볼 것은 종목 뉴스보다 금리를 움직일 숫자입니다.

2. 다음 주 날짜별 캘린더

날짜 국내 해외
10/12(월) 증시 재개장, 엠에스바이오 공모 청약 시작, 인텔리빅스·크리에이츠 수요예측 시작 미국 콜럼버스데이(채권시장 휴장, 주식시장은 정상 개장)
10/13(화) 디티에스 공모 청약 시작, 수도권 분양 1순위 접수 집중 JP모건 실적, IMF 세계경제전망
10/14(수) 디티에스 청약 마감 미국 9월 CPI(한국시간 밤 9시 30분), ASML 실적, 연준 베이지북
10/15(목) 멜콘·진코스텍 코스닥 상장, SK증권스팩14호 청약 시작, 한국은행 9월 금융시장 동향 TSMC 실적, 미국 9월 생산자물가·소매판매, 워시 연준 의장 대담
10/16(금) 9월 고용동향,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 견본주택 3곳 개관 미국 9월 산업생산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없습니다. 기준금리 결정 회의는 10월 22일(목)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0월 27~28일입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물가 숫자는 이 두 회의로 가는 길목의 재료입니다.

3. 가장 무거운 하루, 10월 14일(수) 미국 CPI

미국 노동통계국은 9월 CPI를 미국 동부시간 10월 14일 오전 8시 30분에 발표합니다. 시장 예상은 전월 대비 0.6% 상승으로 8월(0.4%)보다 높고, 전년 대비로는 3.7%입니다. 9월 말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5달러 근처까지 오른 영향입니다. 반면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CPI 예상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로 차분합니다.

그래서 헤드라인 숫자 하나로 판단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제가 보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근원 CPI가 0.2% 안에 들어오는가. 들어오면 "기름값만 올랐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장기금리가 내려올 여지가 생깁니다. 지난주에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이 돌아올 조건입니다.
  • 근원까지 예상을 넘는가. 이 경우 금리 부담이 한 번 더 커지고, 10월 15일(목) 생산자물가(예상 전월 대비 0.5%)까지 연달아 확인해야 합니다.
  • 10월 15일(목) TSMC 실적과 가이던스. 금리가 진정되더라도 반도체로 돈이 돌아오려면 AI 수요가 꺾이지 않았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루 앞선 ASML 수주도 같은 맥락입니다.

LS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범위를 6,600~7,100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거래일 종가가 그 하단에 붙어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하단을 지키는지는 10월 15일(목) 외국인 수급에서 가장 먼저 드러날 것입니다.

4. 공모주와 분양 청약 일정

구분 일정 내용
공모 청약 10월 12~13일 엠에스바이오(확정 공모가 7,800원)
공모 청약 10월 13~14일 디티에스(희망 공모가 17,000~18,500원)
공모 청약 10월 15~16일 SK증권스팩14호(2,000원)
신규 상장 10/15(목) 멜콘(공모가 12,300원), 진코스텍(공모가 23,500원)
분양 1순위 10/13(화) 양평 쌍용 더 플래티넘 한강, 화성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대구 더샵 동인센트리체,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 10/16(금) 아산 그랑시티필하우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부산 연산센텀 월드메르디앙

공모주 쪽은 다음 주가 예열 구간입니다. 인텔리빅스, 크리에이츠, 래블업, 영광 등 10개 기업이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그 결과로 정해진 공모가를 들고 10월 19일(월)부터 청약이 한꺼번에 몰립니다. 지수가 흔들리는 동안 단기 자금이 공모주로 옮겨 가는지는 엠에스바이오와 디티에스 경쟁률, 그리고 10월 15일(목) 두 종목의 상장 첫날 흐름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분양은 전국 8곳 1,829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로 집계됩니다. 서울 물량은 영등포구 오피스텔 한 곳 정도이고 경기 화성·양평·용인에 접수가 몰려 있습니다. 단지별 자격과 공급 조건은 청약홈의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다음 주 머니로그 포토시에 발행 예정

이 글은 한 주의 목차 역할을 합니다. 요일별로 아래 주제를 이어서 다룹니다.

  • 10/12(월): 청약·공공임대 자격 글 (내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는지 따져 보는 글)
  • 10/13(화): 종목·ETF 비교 글
  • 10/14(수): 투자 기초 개념 글
  • 10/15(목): 미국 CPI 이후 시장 반응과 수급 속보
  • 10/17(토): 한 주 매매 복기

자주 묻는 질문

Q. 다음 주에 증시가 쉬는 날이 있나요?
없습니다. 10월 12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닷새 모두 정상 거래일입니다. 10월 12일(월) 미국은 콜럼버스데이로 채권시장만 쉬고 주식시장은 열립니다.

Q. 미국 CPI 결과는 국내 증시에 언제 반영되나요?
발표가 한국시간 10월 14일(수) 밤 9시 30분이어서 그날 국내 정규장은 이미 끝난 뒤입니다. 뉴욕 증시가 먼저 반응하고, 국내에서는 10월 15일(목) 시초가부터 반영됩니다.

Q.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은 다음 주인가요?
아닙니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0월 22일(목)에 열립니다. 다음 주에는 10월 15일(목) 9월 금융시장 동향에서 가계대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삼성전자 실적이 좋았는데 코스피는 왜 내렸나요?
실적 발표일인 10월 8일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3조 6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장기금리 급등과 연휴를 앞둔 경계 심리가 겹쳤고, 호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정리

지난주 시장이 보여 준 것은 단순합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 나와도 금리가 오르면 돈은 빠져나갑니다. 그러니 다음 주에는 10월 14일(수) 밤 미국 근원 CPI, 10월 15일(목) TSMC 실적과 외국인 수급, 이 세 가지만 순서대로 확인해도 방향을 놓치지 않습니다. 종목을 고르기 전에 돈이 돌아올 조건이 갖춰졌는지부터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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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SBS Biz·서울경제TV·블록미디어(10월 6~8일 마감 시황), 파이낸셜뉴스·이투데이·EBN(주간 증시 전망, 10월 10~11일), YTN·노컷뉴스(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한국경제·블록미디어(미국 9월 CPI 전망),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 일정, 이데일리·비즈워치·뉴스웨이(공모주 일정), 이투데이·파이낸셜뉴스·뉴스1(부동산R114 분양 집계), 산경투데이·이투데이(정부 주간 일정), 한국은행(2026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일정).

글쓴이
머신러너(이기복) · 여의도 금융권 30년 경력 · 『할 수 있다! AI주식투자』 저자
저서 안내: 『할 수 있다! AI주식투자』는 교보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이나 공모주, 분양 단지의 매수·청약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일정과 예상치는 작성 시점의 보도와 공식 발표 일정을 기준으로 하며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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