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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4

이미 오른 테마주, 나는 왜 추격매수를 안 했을까

가온전선이 하루 만에 23% 넘게 뛰던 날, 저는 그 뉴스를 보고도 매수 버튼을 누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흘 뒤 주가가 조정을 받는 걸 보면서, 제가 왜 그 선택을 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됐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목) 작성되었으며, 매매 판단과 심리 묘사는 머신러너(성진)의 1인칭 관점에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종목명·주가·등락률은 실제 뉴스로 확인된 수치만 사용했습니다.1. 상한가 뉴스를 보던 그 순간9월 20일 장 마감 후, 가온전선이 전일 대비 23.61% 급등해 32만 2,000원에 마감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LS에코에너지도 13.58%, 대한전선도 11.84% 올랐다더군요.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LS전선 계열사인 가온전선이 구글 AI 데이터센터에 버스..

종목분석 2026.10.01

코스피 급락장에서 나는 왜 손절하지 않았을까

어제(9/28) 코스피가 하루 만에 2.70% 빠지는 걸 보면서 저도 손이 근질거렸습니다. 오늘은 데이터 정리 대신, 이틀간 제 계좌 앞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과 거기서 다시 확인한 매매 원칙 하나를 솔직하게 풀어보려 합니다.1. 월요일 아침,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2.70%연휴 끝나고 처음 여는 장이라 다들 "오랜만에 화끈하게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였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코스피는 191.18포인트, 2.70% 급락하며 6,889.74로 마감했습니다. 7,000선을 그렇게 순식간에 내줄 거라곤 저도 예상 못 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25% 오른 846.58로 마감해서, 지수만 보면 "코스피만 유독 맞았다"는 느낌이 강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날 제 메모: "연휴 동안 해외 지표 나쁘..

카테고리 없음 2026.09.29

이번 주를 돌아보며, 나는 뭘 배웠을까?

추석 연휴 덕분에 사흘 만에 끝난 이번 주였지만, 돌아보니 원칙을 다시 확인한 한 주였다. 추격매수를 참았고, 남들이 팔 때 사고, 예전에 몰빵으로 데였던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 연휴 나흘 동안 곱씹은 이번 주의 기록을 남긴다.1. 월요일, 반도체가 오르는 걸 보면서도 손이 안 나갔다9월 21일 코스피가 +1.65% 오르며 7,007.72로 마감했을 때,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끌고 올라가는 그림이었고, 나도 계좌를 열어놓고 몇 번을 망설였다. 그런데 이 시점에 뭔가를 사기엔 근거가 부족했다. 그냥 "오르니까"였다. 그래서 그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2. 화요일, PCB 테마가 25% 뛰는 걸 보고도 참았다다음 날 코리아써키트가 하루 만에 +24.67%, 이수페타시스가 +4.53..

추석 연휴 앞두고, 나는 왜 반도체 주식을 정리하지 않았을까

4일짜리 연휴를 앞두고 반도체 비중을 들고 갈지 줄일지, 이번 주 내내 고민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들고 넘어가기로 했는데, 그 판단의 근거가 됐던 데이터와 제 나름의 원칙을 오늘은 1인칭 매매일지로 남겨봅니다.1. 연휴 앞두고 왜 다들 "팔까 말까" 고민할까추석처럼 국내 증시가 나흘 이상 쉬는 연휴 앞에서는 항상 같은 고민이 반복됩니다. 그 사이 미국 증시나 해외 변수가 급변하면 연휴가 끝나고 갭이 크게 뜨거나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국내 증시는 9월 23일(수)을 마지막으로 24~27일 나흘간 휴장하고 28일(월)에야 재개됩니다. 저는 매년 이맘때쯤 포지션을 얼마나 가볍게 할지 스스로 점검하는 편인데, 올해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2. 지난 거래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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