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7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답은 "누가 파는지"보다 "누가 그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과 기관의 돈이 정확히 어디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머니로그 포토시에"의 관점으로 뜯어봅니다.1. 9월 17일, 외국인은 7거래일째 팔았다9월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6포인트(-0.04%) 내린 6,715.41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오히려 6.20포인트(+0.76%) 오른 822.18을 기록했죠. 지수만 보면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수급을 뜯어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대체거래소(NXT) 물량까지 합쳐 2조 4,606억원을 순매도..